3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중리동 자원봉사단은 2009년부터 매월 둘째, 넷째 주 월요일 사랑의 밑반찬 배달봉사를 해왔으며, 해마다 시각 장애인 급식봉사 및 이천 도자기축제 · 쌀 축제 봉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단 뿐 아니라 기존에 밑반찬 배달을 받던 대상자들 또한 함께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대상자 김 모 씨는 “매번 도움만 받다가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원봉사단 박순하 단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데 조그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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