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대월면발전협의회(회장 박관우)는 15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대월의 꿈나무』소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부터 관내 봉사단체, 사업자 및 기관단체 등 다양한 기부자들의 후원을 받았으며, 대월면 27개 마을 이장들이 추천한 27명의 아이들에게 겨울용 롱 패딩(30만 원 상당)을 이장들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대월면발전협의회 박관우 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하다. 주민과 행정기관이 하나가 돼 적극적인 홍보와 모금활동을 펼쳐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였고, 아이들에게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배 대월면장은 “청소년 소원 물품 들어주기 행사가 이제는 6년째 이어지는 정기적인 후원 행사로 대월면의 사랑과 기부문화를 확산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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