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증포초등학교(교장 김태환) ‘꿈누리 중창단’이 지난 4일 ‘KBS-2TV 누가누가 잘하나’에 출연, 으뜸상 을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KBS-2TV 누가누가 잘하나’ 는 동요 경연 프로그램으로, 이날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개의 팀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증포초등학교 ‘꿈누리 중창단’은 한초롱 지도교사와 중창단 어린이 8명이 ‘스승과 제자’팀을 결성해 동요 ‘하얀 편지’를 불렀으며 김태환 교장, 학부모 및 가족 31명과 응원단이 동행하여 열띤 응원을 펼쳤다.

김태환 증포초등학교 교장은 "어린이들의 음악활동을 권장하여 활발하게 활동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우리학교 합창단이 그동안 꾸준하게 연습하여 이룬 결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어린이들이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즐겁게 활동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초롱 지도교사는 “1년 동안 아이들과 음악활동을 했는데 마지막으로 좋은 추억을 남겨서 기쁘다. 어린이들의 자신감과 실력이 향상되는 모습을 보니 보람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증포초 꿈누리 중창단이 출연한 방송은 2012년 1월 13일 금요일 5시 KBS-2TV를 통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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