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적 경험 부족한 아동과 가족에 '가족사랑 프로그램' 일환

이천시가 지난 11일 이천 CGV에서 드림스타트 대상가족 100여 명에게 가족사랑 프로그램으로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가족단위 영화관람 행사는 문화적 경험이 부족한 아동과 가족에게 적절한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경험의 폭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가족 간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자 추진됐다.

영화관람에 참여한 아동들은 “가족끼리 영화관에 함께 영화를 본 것이 처음이다”며 “또 이런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영화 관람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더욱 큰 꿈을 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드림스타트는 대상 아동들과 가족의 문화 수요 충족을 위해 영화 관람을 비롯해 아트홀 공연 관람 등 다양한 정서 서비스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0세에서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전인적 성장 및 발달을 지원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

저작권자 © 시사이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