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갈산동 소재 유한유통 수도둰 농협팀(대표 이정수)이 관내 저소득 다문화가정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해 수제원목침대 2대(350만원 상당)를 후원물품으로 기탁했다.

이에 이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인자)는 지난 4일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THE DREAM-수제원목침대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2015년부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인연을 맺고 있는 유한유통(수도권 농협팀)은 유한킴벌리 등의 물품을 판매하는 대리점이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선정된 다문화 2가정(일본, 캄보디아)의 자녀들은 “침대가 생겨 너무 행복하다. 친구들을 집으로 데려와 자랑하고 싶다”며 즐거워했다.

센터는 사례관리사업팀과 이천 지역 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국가별 서포터즈들을 통해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유한유통과 함께 후원을 연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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