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연합회-어울림장애인연합회, 화합 다지며 함께 해

지난 10월 31일, 제25회 이천시 장애인 재활증진대회가 변화와 화합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내 단체장, 장애인 등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봉공원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번 이천시 장애인 재활증진대회는 기존 이천시장애인연합회와 이천시어울림장애인연합회로 양분돼 있는 가운데 이제 낡은 생각과 틀을 벗어버리고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을 다지자는 취지로 두 단체가 함께 해 그 의미를 더했다.

두 단체는 앞으로 “이천 시민과 후원자들에게 더 투명하고 이천시 12,000여 명의 등록 장애인을 섬기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 봉사하며 잃었던 신뢰를 되찾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금강씨앤씨와 우성사료 이천대리점은 행복한 동행 사업으로 장애인 기념 성품 350만 원을 기탁해 장애인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했다.

㈜금강씨앤씨와 우성사료 이천대리점에서는 “이번 성품 기탁을 통해 장애인들의 변화와 화합의 길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이천시 장애인들이 변화하고 화합하는 모습이 너무 자랑스럽다. 장애인들이 편견과 차별 없이 함께 어울리는 이천시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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