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알고 있는 나, 타인이 느끼는 나' 주제로 교육

 
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월 25일과 11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자신이 알고 있는 나, 타인이 느끼는 나'라는 주제로 장호원읍, 율면, 설성면, 모가면 지역의 학부모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모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모교육은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 5대 핵심가치(배려,존중,인성,소통,실천) 일환으로 소통하는 가정을 위해 장성숙 (전)평택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교류분석(TA)에 기초한 효과적인 학부모의 역할과 양육에 따른 행동들이 자녀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폈으며, 교류분석(TA) 자아상태 진단검사를 통해 부모 자신 뿐 아니라 자녀를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태도, 더 나아가 자녀와 함께 좋은 관계를 지속시키는 “관계의 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부모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교류분석를 처음 접해 보았는데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에 대해 알게 되어 사춘기 자녀와 대화를 더 건강하게 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영환센터장은 “부모교육은 행복한 가정 및 자녀양육유형 이해를 통해 속 시원하게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하여 부모자녀관계를 향상하고 청소년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면서 “청미분소가 장호원읍, 율면, 설성면, 모가면 지역 학부모님들의 자녀양육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통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이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