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행복한 가족여행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28일 드림스타트 가족 71명을 대상으로 에버랜드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경제적, 시간적 어려움 등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가 적었던 드림스타트 대상 가족들에게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가족들은 국화향이 가득한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놀이공원 내 동물원과 여러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 드림스타트는 0세에서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보건, 복지, 교육 분야별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도모함으로써 모든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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