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 청미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7일과 28일 1박2일간 관내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청미 가족활동 꽃다림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장호원 관내 청소년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캠프는 '가족소통과 휴식'이라는 주제로 이천시 부발읍에 위치한 청암 글램핑장에서 청소년 10가족 37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마당 체험활동(우리가족 팔찌 만들기, 가족 공예활동, 가족 숲 밧줄 활동, 즐거운 할로윈 가족 포토 존, 야외 영화관, 가족소원 풍등 날리기 등)과 다양한 가족협력 활동을 통해 가족 교류와 소통 등 가족애 형성에 기여했다.

이날 꽃다림 캠프는 대부분의 가족캠프 활동과 다르게 휴식이라는 테마로 열린 체험 마당과 시간을 지우고 자연에서 활동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더욱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야영활동이 될 수 있었다는 평이다.

 
가족 꽃다림의 첫날에는 가족들이 엄마와 함께 먼저 입소하여 열린마당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체험한 뒤, 아빠가 퇴근 후 참여하며 가족과의 저녁식사와 중앙광장에 모여 우리가족 자랑, 가족 소원풍등 활동을 한 후 실내 자연카페에서 가족만의 작은 대화의 시간을 보냈다.

이후 야외 영화관 시간을 가지며 가족만의 휴식과 함께 종료됐으며, 둘째날은 짚 라인 체험과 함께 참시민 행복나눔 청미실천운동을 마지막으로 1박 2일의 일정을 마쳤다.

청미가족 꽃다림에 참가한 가족들은 “다양한 가족활동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체험 하는 자연에서의 학습 활동이야말로 참교육”이라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기타 다양한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할 경우 청미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cmyouth.kr)를 참고하거나 상담전화 (031-641-2934)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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