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자살예방사업 일환 ‘신바람 마음튼튼’ 11월까지 진행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노인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11월까지 노인우울증 예방 프로그램 ‘신바람 마음튼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이천시 보건소 및 간호사회와 연계해 관내 경로당을 순회,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및 노인우울증 선별검사를 진행했다. 이후 우울 및 자살위험군으로 체크된 비율이 높은 마을을 선정하여 2017년 상반기에는 장호원읍 1개 마을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하반기에는 부발읍, 마장면, 대월면 각 1개 마을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바람 마음튼튼’ 프로그램은 우울 및 자살 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으로 노인우울증, 자살예방과 관련된 교육이 구성돼 있다. 어르신들에게 추억이 되었던 과거와 긍정적 경험을 하였던 과거를 회상하면서 정서적인 환기를 돕고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을 통해 고위험군의 우울감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노인자살예방사업 이외에도 자살 위기자 및 유가족 상담, 자살위기자 대상 치료비 지원, 연령별 인식 개선을 위한 자살예방교육 및 캠페인, 게이트키퍼 운영 등을 실시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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