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학 아동 대상 국내 유일..'미운마음 버리기' 대상 영예

 
이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동요문화협회와 이천시 청소년육성재단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 주관하는 ‘제8회 전국 병아리 창작동요제’가 지난 20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130곡의 예선심사를 거쳐 엄선된 20곡 중 영예의 대상은 박경진 작사, 작곡의 ‘미운마음 버리기’가 차지했다.

전국 병아리 창작동요제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유일한 창작동요제로 쉽고 즐겁게 부를 수 있는 동요의 발굴과 보급을 위해 마련됐다.

조병돈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열띤 경쟁을 거쳐 올라온 참가자들 모두 즐거운 경연이 되길 바라며 모두 함께 순수한 아이들의 노랫말을 듣고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 병아리 창작동요제에서 발표된 ‘쑥쑥 자라라’ 등 3곡이 교과서에 실리는 성과를 냈으며, 행복도시 이천을 널리 알리고, 어린이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새로운 창작 동요가 지속적으로 탄생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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