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는 17일 부발읍 한 물류창고에서 산업기계에 손가락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해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17일 오후 5시 50분경 부발읍 한 물류창고에서 직원(남/88년생) 엄지손가락이 기계(트롤리)에 끼어 119에 구조요청을 했다. 직원은 기계와 기계사이에 엄지손가락이 끼어 있는 상태로 119구급대원 및 구조대원들은 산업기계를 절단기와 유압장비 등 구조장비를 이용해 공간을 확보하여 손가락을 빼내 큰 부상 없이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기계를 사용 시에는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시사이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