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농기계 운전 및 기본적인 농기계 정비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사고 예방과 유지 보수 및 농업생산성 향상을 이끌 핵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기계운전기능사반 교육생들이 필기시험에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일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2월 교육생을 모집해 3월에 6회에 걸쳐 이론교육을 추진하고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한 2017년 정기 기능사 2회 필기시험에 총 21명이 응시하여 그 중 95%인 20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오는 4월 10일부터 5월 20일까지 공휴일 및 일요일을 제외한 32일간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트랙터, 경운기, 콤바인, 이앙기의 정비 점검사항과 운전에 대해 실기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농기계운전기능사 교육과정을 통해 농기계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농기계의 안전사고예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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