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찰서장(서장 신상석)는 절도범 검거에 있어 결정적 제보를 한 택시운전기사 및 콜센터 직원에 대해 지난 25일 신고보상금과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월 6일 오전 8시55분경, 이천시 중리동 소재 한 편의점에서 피의자 홍모 씨(19세, 남)가 야간근무자에게 자신이 주간 근무자라고 속여 근무교대를 한 뒤 금고 내 보관 중인 현금 65만원을 절취한 후 택시를 타고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천경찰서에서는 택시 콜센터에 절도 피의자를 태워준 운전기사를 찾는다는 동보장치 연락을 요청했고, 콜센터 직원의 신속한 전파와 피의자를 태워준 택시운전기사의 신속한 제보로 조기에 피의자를 검거할 수 있었다.

이천경찰서는 범인 검거에 결정적 단서를 알 경우 고민하지 말고 112신고를 당부했으며, 거듭 신고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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