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관리팀 신설 4개월만에 체납 징수율 60% 향상

이천시 차량등록사업소에서는 자동차과태료 고질체납을 차단하고, 선량한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며 체납 징수율을 높이고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말부터 차량탑재형 번호판 영치시스템을 구축, 2개조를 편성해 평일 및 야간에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자동차과태료 체납 60일 이상, 체납액 30만원 이상인 체납차량과 의무보험미가입 및 정기(종합)검사를 미필한 자동차도 번호판 영치 대상이다.

또한 번호판 영치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천시 홈페이지, 아파트·다가구 주택 게시판 등을 활용하여 번호판 영치 사전안내를 적극 홍보하고 전화안내를 통한 자진납부를 독려하고 있다.

시가 지난 7월 조직개편으로 이천시 차량등록사업소 차량관리팀을 신설한지 4개월 여만에 종전 대비 자동차과태료 체납 징수율이 60% 향상되는 실적을 올렸다.

이영훈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자동차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과태료 자진납부 및 성실한 납세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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