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환자에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시행 중요성 일깨워

 
이천소방서는 구급활동 중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사용해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 등 5명에게 25일 서장실에서 하트세이버 및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심장을 구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인한 죽음의 기로에 선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를 통해서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하트세이버를 받은 소방대원들은 지난 8월 6일 오후3시 20분경 신둔면 수광리에서 A씨가 지인과 대화를 하던 중 갑자기 심정지가 발생해 함께 있던 지인과 아내가 119에 신고 및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현장에 도착하여 제세동기를 이용해 전기충격을 실시하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는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이 시행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려 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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