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는 22일과 23일, 본서 4층 대회의실에서 이천시설관리공단과 이천교육지원청 직원 등 50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단 시설 및 교육지원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갑작스런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심폐소생술 시행으로 응급환자의 소생율을 높이고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교육 내용은 응급환자에 대한 적절한 처지 유도와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의 사용법 등 현장에서 필요한 이론교육과 사례, 동영상 시청, 실습을 병행했으며, 참여자 모두 실습인형과 제세동기를 통해 실제 상황처럼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4분의 기적이다"며 "모든 시민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이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