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백여명 시민 참여..자전거 타고 시가지 돌며 적극 홍보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이성근)는 지난 12일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의 일환으로 ‘차 없는 날 스스로 만들고 지키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대기환경은 모두의 생명, 보존은 우리의 임무라는 취지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약 2백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의 여덟 번째 실천 과제인 ‘차 없는 날 스스로 만들고 지키기 ’를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하면서 참여를 유도했다. 더불어 온실가스를 줄이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하기 위한 방법으로 자전거 이용을 홍보했다.

자전거 홍보행진은 설봉공원을 출발해 이천시청, 현대홈타운, 율현사거리, 자전거도로 경유, 수변공원, 분수대오거리 등을 거쳐 설봉공원으로 되돌아왔다. 이어 경품추천과 함께 협의회에서는 에너지 자가 생산 활동인 자전거발전기와 온실가스 저감실천 홍보 및 탄소포인트 가입을 통한 녹색생활 실천홍보 등 기후변화대비 실천부스를 설치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조병돈 시장은 “이천시가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노력을 하고 있으며 전 지역 자전거 도로망을 확충하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기반시설을 그동안 설치해 왔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천시는 자연환경보전은 물론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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