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둔농협(조합장 김동일)은 지난 10월28일 신둔면 체육공원에서 '제3회 신둔농협조합장배 게이트볼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신둔농협 게이트볼대회는 조합원의 건강증진과 친목을 도모하고 원로조합원의 생활체육 정착화에 기여하고자 해마다 개최해오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신둔농협 관내 8개팀이 출전해 친목과 화합을 다지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김동일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우리농협 8개팀이 참가해 선수 여러분과 조합원 여러분이 오랜만에 만나 뜻깊은 의미를 가지고 치러지는 대회인 만큼 승부에 집착하기 보다는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고 전회원의 참여율을 높이는데 주력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어 "원로조합원님들의 슬기로운 지혜를 본받아 우리농협 경영에 접목 발전시켜 나갈수 있는 방향을 찾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가을수확 마무리에 지친 피로를 오늘 모두 날려 버리고 뜻깊은 자리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결과 수하리 A. B팀이 결승에 진출, 공동우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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