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부 대상 유선혜 씨 등 수상작품 모두 '책바라기'에 수록 예정

이천시는 지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실시한 '2016 독서감상문 공모'에서 「채식주의자」를 읽고 독서감상문을 쓴 유선혜 씨가 일반부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9월 한 달간 총 347건이 접수된 이번 독서감상문 공모는 일반부․고등부 등 4개 부문으로 심사가 이루어졌다. 공모 수상자는 대상․금상․은상․동상이 각 부문별 1명씩, 장려상은 초등부 15명, 중등부 3명, 고등부 3명으로 총 37명이 선정됐다.

고등부 대상은 「소리없는 질서」를 읽고 ‘소리없는 질서 속의 교육’이라는 제목으로 독서감상문을 쓴 이천양정여자고등학교 2학년 전시연 학생이, 중등부 대상은 「미안해, 스이카」를 읽고 ‘가장 소중한 나’라는 제목으로 독서감상문을 쓴 효양중학교 2학년 권아름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초등부 대상은 「세상의 아이야, 너희가 희망이야」를 읽고 ‘모든 아이들의 권리를 찾아서’란 제목으로 독서감상문을 쓴 부발초등학교 6학년 장은영 학생이 수상했다. 장은영 학생의 독서감상문은 간결하고 순수한 서체로 자신의 생각을 담담하게 전하며,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을 주변상황에 적용하여 새로운 해결책을 찾으려는 모습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수상작품은 오는 12월 시립도서관 문집인 ‘책바라기’에 수록될 예정이다.

다음은 각 부문별 수상자 명단 
△(일반부) 대상 유선혜, 금상 강서영, 은상 이지현, 동상 김동희, △(고등부) 대상 전시연, 금상 유지연, 은상 이예진, 동상 김민지, 장려상 조민정, 박소영, 이유리, △(중등부) 대상 권아름, 금상 임지현, 은상 허윤지, 동상 박서연, 장려상 이선희, 엄혜령, 임규빈, △(초등부) 대상 장은영, 금상 박종민, 은상 임은수, 동상 고경문, 장려상 피유빈, 김윤, 함지민, 박성연, 이경서, 피소영, 서주영, 김초은, 권하일, 김민서, 이예진, 김영민, 이서영, 정서연, 장정민 이상 3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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