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29일 드림스타트 가족을 대상으로 에버랜드에서 가족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에버랜드 체험활동은 경제적, 시간적 어려움 등으로 가족 간 여행이나 다양한 체험활동이 부족한 드림스타트 대상 가족에게 놀이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험에는 드림스타트 대상 32 가족(93명)이 참석했으며, 생업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하지 못했던 부모님과 아이들이 놀이동산에서 놀이기구 체험, 할로윈 축제 감상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드림스타트 담당자는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에 초점을 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 드림스타트는 0세에서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영역별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도모함으로써 모든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저작권자 © 시사이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