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꿈을 그리다' 주제로 진로특강, 진로탐색 등 체험 진행

'제1회 이천시청소년진로박람회'가 지난 27일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청소년, 꿈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이천시와 이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이천시진로체험지원센터(서희청소년문화센터 부설)가 주관한 이번 진로박람회는 진로특강, 진로탐색, 직업멘토링, 직업체험 등에 연인원 3천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직업흥미검사와 공무원, 직업군인 등 직업멘토를 만나고, 웹툰창작, 아동미술심리, 영화제작 등을 체험하면서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세계를 탐색했다.

진로박람회에 재능기부로 참가한 하수봉 학예사는 "청소년들이 학예사라는 직업에 대해 잘 모르는 것에 놀랐고, 앞으로 적극 참여하여 직업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웹툰제작체험에 참가한 김희영(설봉중학교) 학생은 "우리지역에 청강문화산업대학이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으며, 공부를 열심히 해서 원하는 걸 하고 싶다"고 참가소감을 전했다.

이천시진로체험지원센터 관계자는 "박람회는 이천시 새로운 일자리센터, 농협은행이천시지부, 조각협회, 육군 제7기동군단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단체들의 참여와 중・고등학교 교장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자원을 적극 발굴하여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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