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대상 영화 상영 및 음식 나눔 행사 펼쳐

 
지난 24일 이천시장애인복지관(관장 희광스님)에서는 장애인 당사자 9명과 자원봉사자 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작은 영화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천시장애인복지관 동아리 활동 이용자가 직접 영화를 선정하고 다과를 준비해 지역사회주민에게 문화 나눔을 실천하고자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소소한 이벤트에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함께 나누며 즐기는 모습에 풍족함 마음을 가져간다고 말했다.

국민연금 이천여주지사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요리 동아리와 영화 동아리는 단순한 문화 프로그램이 아닌 장애인 당사자의 자기결정, 자립을 높이고자 진행되는 활동이다. 공단 측은 사업에 진행되는 지원금뿐만 아니라 국민연금수급자 자원봉사단이 함께 참여하게 함으로써 장애인 당사자의 참여 동기를 높이고 동아리 활동의 활기를 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천시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향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장애인 당사자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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