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찰서(서장 신상석)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사고 줄이기 일환으로 21일 오전 이천초교 정문에서 경찰서장을 비롯해 이천시청, 녹색어머니회 등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6년 하반기를 맞아 신하초교, 송정초교에 이어 3번째로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보행사고 위험에 취약한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를 조성하고자 어린이 등교시간에 맞추어 경찰서와 시청, 녹색어머니가 함께 합동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캠페인에서는 경찰청과 손해보험협회에서 제작한 횡단보도 안전보행 3원칙 서다, 보다, 걷다 스티커가 부착된 물티슈 홍보용품을 어린이 및 학부모들에 전달했으며, 이외에도 카시트 착용에 대한 홍보활동과 함께 운전자들에게는 신호위반, 정지선지키기, 어린이보호구역내 주정차 금지, 주간에도 전조등 켜기를 당부했다.

신상석 이천경찰서장은 “보행사고 위험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교육 홍보활동, 시설물 점검 등 교통안전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여 보행사고로부터 안전한 이천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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