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는 대월면 전원주택 공사현장에서 사다리 작업 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추락한 작업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9시 15분께 대월면 전원주택 공사현장 3m 높이의 사다리 위에서 작업을 하다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남.52년생)가 2층 테라스에 누워 있는 상태로 119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 및 구급대원들은 경추보호대 등을 이용해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하고 환자를 안정시켰다. 119구조대원들은 2층 높이의 환자를 구조공작차의 크레인과 바스켓 들것을 이용하여 환자를 지상으로 이동,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사현장 등 높은 곳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는 항상 안전장구를 착용하고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시사이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