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는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부합하는 전시 소방력 운영을 위해 22일 전 직원 비상소집 발령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4일간 을지연습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행정기관과 주요 민간업체 등이 참여하여 비상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국민생활 안정, 정부기능 유지, 군사작전 지원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이다.

이천소방서는 4층 대회의실에 ‘을지연습장’을 24시간 가동하여 가상의 각종 재난 상황에서 화재진압대책과 인명구조대책 등 소방대응태세를 강화하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국가비상사태에 형식적인 틀에서 탈피하고 실질적인 연습으로 국민의 안전을 수호 할 수 있도록 현장대응태세를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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