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보건소가  지난 5월 17일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6차에 걸쳐 실시한 홀몸 어르신들의 우울감소 및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행복교실'이 6월 21일 수료식을 끝으로 어르신들의 아쉬움과 행복한 미소로 프로그램을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총 21명의 홀몸어르신들이 서로 친구를 사귀고 사회활동 증진, 우울감 감소 등의 목적을 갖고 시작하여 보다 효과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다양한 주제로 어르신들께 다가갔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웃음치료, 원예치료, 손 마사지와 메이크업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방문간호사 7명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까지 참석하시도록 직접 모시고 와 다시 모셔다 드리며 참여도를 높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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