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감염관리로 최상의 구조·구급 서비스 제공

 
이천소방서(서장 조승혁)는 22일 이천소방서 3층 소회의실에서 현장활동시 전염성 질병 및 유해화학물질 접촉에 노출되기 쉬운 구조·구급대원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감염방지위회를 열었다.

감염방지위원회는 이천소방서장을 위원장으로 분당차병원 응급의학전문의 김의중, 구급대원 등 8명이 참석해 구조·구급대원 감염억제와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 구조·구급대원의 건강 안전에 대해 논의 했다.

특히 구조·구급대원들의 건강검진, 예방접종, 의료폐기물 관리, 유해물질 접촉대원 관리, 감염관리실 설치 관리 등 감염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예방대책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감염방지위원회는 감염요인 사전차단으로 대원 및 수혜자의 감염을 방지해 양질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하반기 2회 실시되고 있다. 또한, 분당차병원 응급의학과 김의중 교수를 초빙해 ‘하절기 환경 질환’이란 주제로 구급대원 35명을 대상으로 교육도 이루어져 구급대원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켰다.

소방서 관계자는 “구조·구급대원들은 항상 감염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환경에 처해 있다”며 “현장대원들의 감염방지 대책을 마련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구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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