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지난 17일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태수 부시장은 대월면 사동리에 위치한 아파트 신축현장과 마장면에 위치한 물류창고 신축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을 맞아 관내 대형 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박태수 부시장은 “여름철 우기대비 수방대책 수립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안전교육을 철저히 하여 사업장 안전관리에 빈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 6월초 관내 대형 공사장 13곳에 대해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오는 28일에는 한국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전보건관리자 및 작업근로자를 대상으로 밀폐공간 작업자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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