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치원 및 초등학교 등에서의 소방안전교육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이천소방서의 교육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천소방서(서장 조승혁)는 16일과 17일, 미래의 안전주역인 지예슬유치원·프렌즈어린집과 장호원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에 대해 더 쉽게 다가가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즐거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서에서 하는 일과 화재시 대피요령 등에 대해 알아보고 화재진압 장비 등을 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물소화기·옥내소화전을 이용한 화재진압체험은 평소에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교육으로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안전체험교육은 교육 기회 제공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각종 재난상황에서 행동요령을 습득하여 조기안전문화를 정착하고자 연중 실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로 어린이들이 쉽고 친근하게 안전문화를 익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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