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찰서(서장 김 균)는 14일 경찰서 4층 설봉마루에서 조병돈 이천시장, 정종철 시의회 의장, 이천교육청, 소방서, 세무서 등 각 기관장과 경찰서 계과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치안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성안전 특별대책 마련과 정신질환자 보호조치를 주제로 공중화장실 내 비상벨 설치, 등산로·둘레길 위치표시판 설치, 공폐가 철거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조병돈 이천시장과 정종철 이천시의장은 안전한 이천을 위한 예산 지원 등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을 피력했다.

김 균 이천경찰서장은 “치안은 경찰만의 노력으로 해결될 것이 아니라 모두의 힘을 모아 안전한 이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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