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이천시 마장면의 한 뻥튀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추산 9,200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이천소방서(서장 조승혁)에 따르면, 12일 밤 10시 45분경 마장면 오천리 한 뻥튀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인명피해 없이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시간 10분만에 완전 진화됐다.

화재 건물이 철골조 인슈판넬지붕이로 되어 있어 소방대원들은 화재진압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공장내 직원이 퇴근을 한 후에 화재가 발생하여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공장은 철골조 인슈판넬지붕 1/0층 3동 연면적 634.5㎡ 중 2동 488.23㎡ 및 뻥튀기 기계 7점, 곡물(옥수수) 20톤이 소실됐다.

소방당국은관계자 A씨(남/55년생)가 "화재 당일 10시경 공장내 뻥튀기 기계 작동을 멈추고 작업장을 정리한 후 잠시 외출한 사이에 화재가 발생하였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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