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서장 조승혁)는 22일 오후 11시경 부발읍 신하리에서 승용차가 주유소 시설물을 들이 받고 승용차에 갇힌 운전자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22일 오후 11시경 승용차(크루즈)가 주유소 시설물(주유기)을 들이 받고 차안에 갇혀 있던 운전자(33세/남)를 구조했다.

운전자는 사고 충격으로 핸들에 왼쪽 대퇴부가 끼어 있는 상태 였으며, 현장에 도착한 구조·구급대원들은 화재 발생을 대비해 경계관창을 배치 및 사고 차량의 밧데리를 제거하는 등 안전조치를 한후 유압장비를 이용하여 운전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운전자는 왼쪽 대퇴부 열상, 오른손 촬과상의 부상을 입고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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