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는 추석명절을 맞아 7일 노인복지시설 및 장애인`아동시설 7곳을 방문, 위문품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인영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원은 2개조로 나뉘어 노인복지시설인 효경원(마장면 회억리)과 장애인 복지시설인 승가원 자비마을(설성면 신필리), 아동복지서설인 해오름터(대월면 초지리) 등 7곳에 기저귀와 물티슈, 과자세트 등 310여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에게 의무감과 헌신적인 마음을 갖고 보살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인영 의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의 외롭고 쓸쓸한 마음에 작은 행복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웃사랑의 마음이 범사회적으로 전파돼 시민 모두가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의회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6회에 걸쳐 39개소 1,84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내 복지시설 운영현황과 소외이웃에 대한 사랑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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