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법새마을회`마장두레봉사회, 배추심기 봉사활동 펼쳐

호법면 새마을지도자협 ‘사랑의 배추심기’

 
호법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유해근, 부녀회장 조정자)는 지난 25일 사랑의 배추심기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배추심기 행사는 호법면 새마을협의회에서 겨울이 되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김치를 담그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이번에는 후안3리 소재 1,300㎡규모의 밭에 배추 1,000포기를 심었다.

유해근 호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오늘 땀 흘려 심은 배추를 90일 동안 알차게 잘 키워서, 겨울에 맛있는 김장김치를 담궈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가을하늘보다 더 파란 마장두레봉사회 봉사활동

 
마장면 봉사단체인 마장두레봉사회(회장 박영학)는 지난 27일 마장면 표교리에서 김장배추 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박영학 회장을 비롯 회원 20여 명은 표교리 약 2,300㎡ 밭에 김장배추 약 7,000 포기를 심고 무 씨앗을 파종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마장두레봉사회' 관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봉사한다는 순수한 마음으로 지난 2009년 결성되어 지금까지 감자나누기, 불우이웃 겨울철 유류지원 등 사랑을 실천해온 봉사단체로, 회원은 자영업자, 시의원, 이장, 공무원, 농협 임직원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마장두레봉사회에서는 이날 파종한 김장재료를 앞으로 정성들여 키워서 관내 어르신 무료급식소 등에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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