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강소농 육성 핵심 탑프루트 복숭아 평가회

이천시는 지난 23일 햇사레복숭아 주산지인 장호원읍에서 농촌진흥청과 경기도농업기술원 주관으로 강소농육성의 핵심농가로 성장하기 위한 현장교육 및 평가회와 성공다짐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평가회는 전국 탑프루트 6개 시·군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지만 강한농업 육성을 위한 '강소농' 실무추진단의 특강과 복숭아 수확 후 관리기술 교육(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정대성연구관), 전국 탑프루트 시범단지별 컨설팅 결과 및 문제점 개선 방안 발표(국립원예특작과학원 윤익구박사), 시범단지 추진상황 및 현장평가(이천시농업기술센터 김정천 팀장), 탑프루트 프로젝트 추진 실적 및 금후 계획 설명(농촌진흥청 지용주지도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탑프루트란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 생산 매뉴얼에 준하여 생산된 과실로 크기, 당도, 색도, 안전성 등 최고 품질 기준에 의해 선별한 과실을 말한다. 이천시에서는 이창수 회장 외 10농가가 21ha 면적에 3년간 참여하고 있으며, 금년도 기상여건이 불리한 가운데에도 최고과실 생산의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유상규 소장은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이천시 햇사레 복숭아 과실을 생산하기 위해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사업 등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기술 협력을 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시사이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