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장려기획사업 새싹 키움 공감(共感) 프로젝트 진행

 
이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인자 센터장)는 이천시 출산장려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휴먼가족뮤지컬 - 우리 아빠가 최고야"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아기・아동기 자녀와 부모 등 총 86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공연에 앞서 이천 새싹 틔우기 “저출산 인식 개선 캠페인”과 더불어 가족사랑 엽서쓰기, 누름꽃 가족행복 열쇠고리 만들기, 즉석 가족촬영,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 참여형 체험활동을 진행,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시키고 가족 및 이웃 간 교류를 통해 가족친화문화경조성에 기여했다.

이날 가족사랑 엽서쓰기에 참여한 한 아동은 “아빠 일하느라 힘드셨죠? 제가 많이 도와줄게요. 사랑해요 ”라고 아빠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였고, 또한 “우리 가족을 생각하며 느끼는 이 행복감정을 어찌 말로 표현 할 수 있을까! 정말 좋은 우리 가족들에게 늘 고맙고 사랑한다”고 한 아버지는 가족에게 고마움과 사랑을 엽서를 통해 전하기도 했다.

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인정한 극단 유리가면의 공연으로, 무엇이든 척척 해내는 멋진 아빠의 모습을 아이의 시선에서 따뜻하게 그려낸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웃음과 감동,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휴먼가족뮤지컬이다.

이천시 새싹 키움 공감(共感) 프로젝트는 저출산 극복에 대한 이슈화와 더불어 출산장려 및 자녀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재인지하고 양육부담감을 감소시켜 출산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는 "이천 시민들이 새싹 키움 공감(共感) 프로젝트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부모자녀 관계증진 및 자녀양육에 대한 유능감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가족친화문화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이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