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이천시 주최로 진행됐으며 여주, 양평, 광주, 안성, 평택 등 6개 시·군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정신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울소팀의 신나는 난타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마음 열면 하나! 함께 뛰면 감동!”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피구, 계주 등 7개 종목의 경기와 화합의 마당을 통해 협동과 친목의 장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성안드레아신경정신병원과 이천소망병원에서는 행사 축하를 위해 기념품과 행운권상품을 후원하는 등 그 밖의 많은 유관기관에서도 관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정신장애인이 독립적으로 지역사회에서 당당하게 살아가는데 도움을 주고자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활훈련 후 취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직업재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무료 정신건강 상담 및 정신건강교육 등의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 637-2330)로 전화예약을 하면 보다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