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서 야동 메모리칩·플레이어 판매..단속 강화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신씨는 전통재래시장에서 컴퓨터나 인터넷 조작이 어려운 노인들을 상대로 ‘스마트폰’이나 ‘휴대용미디어 플레이어기’에 삽입할 수 있는 외장형 저장장치인 ‘마이크로 SD카드’에 음란 동영상을 저장해 1개당 2만원에 판매했다.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워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구매하지 못하거나 조작이 어려워 야동을 못 보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마이크로SD카드만 삽입하면 바로 야동이 현출되는 ‘휴대용미디어플레이어기’도 8만원에 같이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천경찰서 생활질서계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노인들을 유혹하고 성범죄를 유발할 수 있는 음란물 판매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펼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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