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판 및 건물번호판 등 전수 점검반 구성

이천시는 2014년 법정주소로 전면시행 운영중인 도로명주소의 안정적인 정착에 만전을 기하고자 도로명주소 시설물을 일제조사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이천시 2읍8면4동으로 도로명판 1,576개 건물번호판 31,004개로 2개팀으로 전수 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

점검내용은 설치된 건물번호판 및 도로명판의 탈․변색 여부, 설치방향 적정여부 검토, 부착상태 및 누락 망실여부 확인, 비닐하우스 등 무허가 건축물에 30일 이상 실질적거주자에 대해 새주소 신규부여 등이 포함된다.

엄기화 민원봉사과장은 “2014년 1월 1일로 전면시행된 도로명주소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도로명주소 전수조사를 기존보다 2달여가량 앞당겨서 시행하고 있는 만큼, 이천시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타 도로명주소에 문의사항이 있으면 이천시청 민원봉사과 새주소팀(☎ 644-2147~8)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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