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례회의 읍면동별 순회 방식으로 현장 목소리 청취

 
이천시는 매월 한 번씩 시청에서 개최해 오던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를 앞으론 읍면동별로 순회하는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장에서 보다 생생한 주민자치위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다. 또, 각 읍면동 주민자치학습센터에서 릴레이식으로 회의를 개최, 읍면동간의 주민자치 교류를 강화하고 정보 공유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지난 25일 설성면 주민자치학습센터에서 개최된 순회 회의에서는 ‘설성색소폰’ ‘서연회’ ‘풍물패곳간’ 등 우수 동아리가 활발한 설성면 주민자치학습 사례가 눈길을 끌었다.

설성주민자치위원회 한 위원은 “이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월례회의를 설성면에서 개최하여 반갑고 기쁘다”면서 “이를 계기로 읍면동 주민자치의 특성과 장점을 교류하여 함께 꽃피는 주민자치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병돈 시장은 “읍면동 순회를 통해 각 주민자치의 특성과 장점을 상호 교류하는 계기로 만들어 가자”면서, “주민자치위원회가 사명감을 갖고 이천시 지방자치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맡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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