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경제 살리기 위해 기업체방문 등 발로 뛰는 행정 '인정'

 
이천시가 26일 서울 SETEC에서 개최된 ‘2013 전국 소상공인대회’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전국소상공인대회는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소상공인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전국 규모 행사로, 매년 소상공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소상공인과 유공자를 발굴 포상함으로써 경영혁신 및 성과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모범소상공인, 육성공로자, 지원우수기관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포상을 해 오고 있다.

이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및 특화 육성사업의 성공적 추진, 전통시장 경영혁신사업을 통한 활성화 도모, 소상인 및 골목상권 보호를 위한 각종 제도개선, 소상공인들의 창업 및 경영지원 노력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해 조병돈 시장이 기업체를 방문,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호소하는 등 직접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친 것이 이번 수상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그 동안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해 적극 노력한 점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무척 기쁘다”며, “이번 대통령표창 수상을 계기로 전통시장을 비롯한 소상공인들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안창희(청학도예)씨와 지용남(잠언엔지니어링건설)씨가 모범소상공인 부문에서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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