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목도모 및 폭력 없는 이천시 만들기에 앞장

이천지역 남녀새마을지도자들이 화합을 도모하며 봉사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회장 조준택)는 3일 이천공설운동장에서 새마을지도자들의 친목 도모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를 다짐하는 ‘2013년 이천시 새마을가족 한마음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돈 시장을 비롯해 유승우 국회의원, 이광희 시의장 및 시의원, 경기도새마을지회 이도형 회장, 14개 읍·면·동 새마을 가족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지도자에 대한 중앙회 및 도회장 표창과 공로패가 수여됐다.

조준택 회장이 대회사를 전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새마을지도자들은 근면·자조·협동정신에 변화·도전·창조의 정신을 추가해 시대변화에 맞는 뉴 새마을운동의 공감대 확산은 물론 날로 심각해지는 학교 폭력과 성폭력에 대한 예방을 강화하고, 보다 적극적인 수준에서 성폭력 및 학교폭력 추방에 새마을 가족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조준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한마음 수련대회를 맞아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성폭력 예방 결의대회를 계기로 우리의 후손과 살기 좋은 내고장을 만들기 위해 성폭력 및 학교 폭력 추방에 새마을이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가면이 입장상을 차지했으며, 참석내빈 및 전·현직이 함께 어우러져 운동경기와 장기자랑 등을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새마을지도자 대표 선수 선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여한 새마을지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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