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백사면 송말리에서 스틸 자재 등을 생산하고 있는 (주)대유스틸(대표 임병국)이 저소득 세대의 생활지원을 위해 써 달라며 시에 1천만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임 대표는 “지난 2005년 이천 지역으로 회사를 옮겨온 이후 지역사회의 관심과 물류 이동의 이점 등으로 사세가 크게 확장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조병돈 시장은 “대유스틸의 행복 나눔 활동이 여러 가지 제약 때문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웃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이웃을 배려하는 임병국 대표이하 임직원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임병국 대표는 “이천 여주지역의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8월말쯤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이천`여주지회 창립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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