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마장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원유국)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의 주제는 ‘자! 마장면 환경을 잡아라’라는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내용이다.

특히, 오염총량제관리의무제 도입에 따른 수질 보전의 필요성 증대로 청소년에게 환경보전의식을 높이고, 심각해지는 지구온난화를 대비하여 재활용을 교육함으로써 화석연료를 줄이고 환경을 이롭게 하자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모두 3회로 이루어진 수업은 EM(Effective microoganism)을 활용한 흙공 만들기, 폐 현수막을 활용한 그로우 화분 만들기 등에 이어, 양평 민물고기연구소와 성남 캔 재활용박물관(캐니빌리지) 견학도 실시됐다.

이번 환경프로그램은 ‘이천의제21의 경안천살리기운동본부’의 지원으로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은 체험관 견학을 통해 실생활에서 왜 분리수거가 필요한지를 깨닫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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