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이천시에 장학금 1천409만 원 기탁

오비맥주(대표 장인수)는 12일 대한민국 대표맥주 ‘카스’와 ‘OB골든라거’의 생산공장이 있는 경기도 이천시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비맥주 최수만 정책홍보 전무는 이날 이천 시청을 방문해 조병돈 이천시장에게 장학금 1천409만 원을 전달했다.

오비맥주는 이천에 공장을 둔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013년 상반기에 이천 지역에서 판매된 오비맥주 제품 판매 수익의 일정금액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이번 장학금을 조성했다. 이번 장학금을 포함해 2009년부터 2013년 현재까지 총 1억 1천 853만 원을 이천시에 기탁했다.

이천 인재육성 장학금은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핵심 기업이념으로 삼고 있는 오비맥주가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추진해온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이번 장학금은 재능은 있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워 학업을 지속하기 힘든 이천 지역 인재의 육성·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최수만 전무는 “창조경제 시대에 발맞춰 이번 장학금이 꿈과 열정, 도전정신을 갖춘 글로벌 창의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천 지역 향토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 사랑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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