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와 서울우유 이천시낙우회가 지난 26일 ‘행복나눔 2000 우유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천시낙우회 유승주 회장은 “낙우회에서 십시일반 작은 정성으로 이천시의 행복나눔 2000 건설에 미약하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우유는 완전식품으로서 저소득층 가정이 조금이나마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병돈 시장은 “현재 축산농가도 사료 값 인상, 축산 자재 값 상승 등으로 어려운 점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소득층 가정에 우유를 지원 해주는 아름다운 마음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가정에 그 깊은 뜻을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서울우유 이천시낙우회는 2012년에도 30명의 저소득층 가정에 우유를 지원한바 있으며, 이번에 전달받는 우유는 저소득층 38명에게 매월 1박스(24팩)씩 1년간 총 15박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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