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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조병돈 이천시장 민선5기 취임3주년 성과
"기업유치`일자리 창출 주력..행복한 이천 건설 한뜻 추진"
2013년 07월 15일 (월) 10:40:53 이석미 기자 jn5999@sisai.co.kr

   
특별방범활동에 나선 조병돈 시장.
조병돈 이천시장은 민선5기 3주년을 맞아 “2006년 6월 선거에서 시민의 선택을 받아 제36대 이천시장으로 취임한 이래, ‘35만 계획도시, 행복도시 이천’ 조성을 목표로 공약 사업추진에 초점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조 시장의 공약사업 중 96%의 성과를 이룬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천시의 주요성과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네트워크 가입, 경기교육연수원, 농특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 가좌지구 공업지역 조성, 현방·오천지구 정비, 농업테마파크, 장호원실내체육관 건립 사업 등 굵직한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해 지역발전 토대 및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 왔다.

또한 지역발전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성남-여주복선전철은 오는 2015년 정상 개통될 전망이며, 남이천IC 역시 오는 2014년 완공을 목표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

특히 열악한 재정 여건을 극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국가 및 경기도가 직접 시행하는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펼친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응급의료센터 조감도
이천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지난해 종합평가 최우수에 이어, 금년에는 공약이행 종합평가 우수(A등급), 주민소통분야에서 최우수(SA등급)에 선정된 바 있다.

조 시장은 “시정의 최고 가치는 ‘시민의 행복’에 있다”고 강조하며, “민선 5기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만 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이 행복한 도시 이천’을 시정비전으로,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행복중심 도시 이천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조병돈 시장. 그동안 주요성과를 바탕으로 이천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창조경제, 지자체가 앞장선다

◇지역부존자원의 특화가 곧 ‘창조경제’
   
 
이천시가 전통산업의 특화전략을 앞세워 지역경제의 부활을 꿈꾸고 있다. 시 공무원들은 지역의 부존자원을 특화하는 것이 곧 ‘창조경제’라는 강한 인식을 가지고 있다.

쌀·도자기·산수유·복숭아 등 지역의 대표특산물을 테마로 한 이천의 4대 축제는 지역의 문화와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이천도자기축제’와 ‘이천쌀문화축제’는 차별화된 테마와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해마다 50만 명 안팎의 관람객이 다녀가고, 이중 외국인 관람객이 1만 명 이상으로 해외에 우리문화를 알리는 문화전도사 역할도 하고 있다.

이천의 축제를 다녀가는 관람객들은 단순히 눈으로만 보고 가는 것이 아니라, ‘이천쌀밥집’을 비롯한 한정식 문화와 온천 등 지역자원을 경험하며, 이로 인해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와 음식·숙박·서비스업 등의 생산유발효과가 연간 500억 원 이상 창출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도자문화 교류협력 확대.. 세계시장 노크
   
 
지난 5월 말, 조병돈 이천시장은 이광희 시의회의장, 이대영 이천도자기조합장과 함께 도자산업의 교류협력을 위해 프랑스 리모주市와 이탈리아 파엔자市를 다녀왔다. 유럽의 유명도자도시 2곳의 초청을 받아 아시아권과 유럽권의 도자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공식 방문한 것.

지난해에는 미국의 3대 예술도시로 유명한 샌타페이市와 교류협력을 맺고, 양도시간의 경제·문화적 발전과 돈독한 우호관계를 유지하자는 양해각서까지 체결했다. 그동안 지역에만 국한됐던 문화예술산업의 범위를 해외시장으로 더욱 넓힐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데 의미가 크다.

시의 이러한 노력으로 이천시 신둔면에서 도예업을 하는 한도현 씨(53·한석봉도예)는 지난해 7월부터 미국 뉴멕시코 주 샌타페이에서 단독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 한국의 도자기와 도예작가가 미국 샌타페이에 진출하여 세계인들에게 선보여진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 세계문화도시 중심권에
이처럼 미국과 유럽의 내로라하는 문화도시들이 인구 21만의 대한민국 소도시를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이천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에 지정된 이후 나타난 가장 큰 변화라고 할 수 있다.

이천시는 2010년 7월20일 국내 도시 가운데 최초로 유네스코로부터 ‘창의도시’에 지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는 프랑스의 리옹, 영국의 에든버러, 독일의 베를린, 캐나다의 몬트리올 같은 전 세계 19개국의 34개 도시만이 가입된 세계문화도시 네트워크다.

시의 ‘창의도시’ 정책은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찾기의 일환으로 국가 주도의 개발이 아니라, ‘문화’를 근간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추구하는데 있다.

이는 2009년 3월 ‘문화도시, A.R.T 이천’ 도시브랜드 선포와 ‘2020 도시 마스터플랜’에서 문화적 콘텐츠가 도시성장의 중심축이 되도록 설정하고, 도자산업을 지역특화형 산업클러스터로 육성하는 방안을 수립한 데서 시의 일관된 정책의지를 읽을 수 있다.

◇도자산업을 일자리 창출형 ‘복합창조산업’으로
   
도자예술촌 조감도
조병돈 시장은 “시의 도자산업 육성정책은 단순한 제조업의 육성이 아니라, 관광과 문화, 서비스업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복합창조산업”이라고 강조한다. ‘제조업에 문화를 덧씌우면 훌륭한 창조산업으로 거듭난다’는 신념이 담겨있다.

그러나, 현재 이천시 관내 도자업체의 규모는 매우 영세한 실정이다. 여기에 더하여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유럽 등의 고가제품, 동남아의 값싼 도자기로 인해 내수시장이 잠식되는 구조적인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시는 이 같은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도자체험관광 클러스터인 ‘이천도자예술촌’ 조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어 오는 2015년 준공 예정인 이 사업은 200여 도자업체가 토지를 자부담으로 공동매입하는 형태로 참여하여 도자산업 활성화 측면에서 영세규모로 흩어져 있는 도자제조업체를 한 곳에 집적화하여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터뷰) 조병돈 이천시장

   
 
“민선5기의 더 큰 이천발전을 위하여 그동안 일궈낸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감행정 추진과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삶의 질 향상으로 시민이 행복한 이천을 건설할 계획입니다.”

조병돈 시장은 이를 위해 이천을 수도권 제일의 관광도시 메카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오는 2015년 도자예술촌이 갖춰지고, 내년에 아시아 최대의 패션물류단지가 문을 열면 연간 1천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이천을 찾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도자테마관광과 함께 지난 2일 개장한 ‘이천농업테마공원’과 기존의 온천자원, 농촌체험관광을 활성화하여 지역의 창조경제를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같은 인프라를 바탕으로 친환경 농어업 육성, 청정 무공해 특산품 브랜드화로 ‘명품 이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며 “이는 도농복합도시로서 지역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산업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성남-이천-여주 복선전철사업 2014년 예산확보, 성남-장호원간 고속도로의 국비 증액, 성남-여주 복선전철 8공구 통로BOX 설치, 중리지구 택지개발 지구지정 승인, 대학이전 관련 수정법시행령 개정안의 조속한 시행 등 주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이천 발전을 가속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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