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이천시 증포동민 체육대회 성황

이천시 증포동체육회(회장 김선태)가 주최하고 증포동 주민센터와 사회봉사단체들이 한마음으로 정성스레 준비한 제6회 증포동민체육대회가 지난 25일 이천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체육대회는 유승우 국회의원, 김경희 부시장, 김학원 이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들과 김태정 증포동통장단 협의회장, 기관 사회단체, 주민 등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증포동내 법정 4개동(안흥, 갈산, 증포, 송정동)으로 나누어 축구, 족구, 피구, 단체줄넘기, 박 터트리기 등 5개 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가졌다.  특히 참가자 모두가 참여해서 펼친 박 터트리기 경기는 동민들이 어린 시절 동심으로 돌아가 재미있게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화합의 무대로 펼쳐졌다.

가장 인기 종목은 승부에 관계없는 경품추첨. 본부석 한 켠을 가득 메운 자전거를 비롯한 많은 경품들이 하나하나 주인을 만나 돌아가는 동민들의 발걸음엔 웃음이 가득했다.

또한, 동네 부녀회에서 마련한 국밥과 수육들이 불티나게 팔리(무료)자 긴급으로 재료 공수에 나서기도 하는 등 이날 하루 증포동민들은 푸짐하고 즐거운 동네 큰잔치가 될 수 있었다.

행사를 주관한 김선태 체육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동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더욱 친절하고 다정스런 증포동을 우리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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