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은 15일 본점 문화센터에서 내부조직장 및 임직원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사업추진 협의를 위한 내부조직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와 함께 농협대학교 산학협력단 이득우 부단장을 초빙해 ‘세상을 지배하는 협력의 법칙’을 주제로 내부조직장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내부조직장 회의에서는 사업 전이용을 통하여 농협 발전에 기여한 우수 영농회·우수 부녀회 시상식과 영농회·부녀회를 위해 헌신한 뒤 퇴임하는 영농회장·부녀회장을 위한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또한 최근 부고장과 결제내역 등을 가장한 문자 메세지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전자금융사기 예방 교육이 실시됐으며, 신임 내부조직장 위촉식과 부서별 안내사항 전달 및 비전2027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업무협의가 이루어졌다.

회의 시 현재 직면한 우리나라의 저출산 위기를 인식하고, 청년 조합원 지원을 위하여 올해부터 새로 시행되는 ‘조합원 출산장려금 지원 사업’이 소개됐다.

조합원 출산장려금은 이천농협의 조합원 혹은 그 배우자가 자녀를 출산하였을 시 출생 자녀당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올해 기준 2022년 말까지 가입한 조합원이라면 출산 24개월 이내에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여 청년 조합원도 쉽게 지원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덕배 조합장은 “내부조직장과 조합원께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전이용하여 작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준조합원 5만명 가입추진 캠페인을 통하여 견고한 내실위주의 성장을 위한 사업기반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시사이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